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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기다림을 잃기로 했습니다/낭송 세미 서수옥







    기다림을 잃기로 했습니다 -가향 박동월 - 불혹의 막바지를 걸어가는 이 가을에도 추억을 잃어버리는 연습을 아직도 하나 봅니다 목이 메이도록 불러보고 싶은데 그 서툴던 날들은 가슴에 살지 않습니다 서럽도록 서걱거리는 가을 별 밭에 그리운 이름 하나 애써 새겨 보는데 텅 빈 가슴 안 우체통에는 수취인 불명의 낙엽편지로 수북이 쌓여만 갑니다 서늘바람 눈물겨운 가을볕에 고운 향기 품고 있을 구절초의 몸가짐으로 정갈하고 지순하게 터질듯한 입술 꼭 다물고 가을꽃이 핀다는 믿음으로 술래가 되어 견디었나 봅니다 마흔을 훨씬 넘기고도 또 떨어져 외 돌아진 하늘 아래 찬 서리 맞으며 또 그렇게 암갈색 풀꽃으로 퇴색되어 이 가을도 서걱거리는 아픔으로 기다림을 잃기로 했습니다 *낭송/세미 서수옥* *사진/박기현*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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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m      2010/11/09
추운날씨에 잘 지내리라 믿으며
낭송음 선물받아 안부차 왔다오
그리고 서운한데 엊그제 토욜 인천에 왔음
미리 전화하지 그랬어
기꺼이 나갔을텐데~~
 m      2010/11/14
선배....
전화하고 싶었지....
하지만 전화할 새두 없이 일산으로 돌아와야 했어...
마음만 선배에게 보내구 와서 아직두 쓸쓸하네...

참 좋다...
듣고있으니 꼭 내마을을 표현한 것 같은 착각이 드네.

선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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